<p></p><br /><br />수도권 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에 갇혀 뿌옇고 답답하셨죠.<br><br>남부 지방은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. 오늘 밤 충청과 남부, 제주 지역은 장맛비가 올텐데 특히 남부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<br><br>제주산지에 700mm 이상,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, 제주에는 최고 3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고 영동과 남부 내륙에도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집중되겠습니다. <br><br>5호 태풍 다나스는 현재 타이완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. 토요일 오전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는 여수 북쪽 부근 육상을 지난 뒤 남부 내륙을 관통할 전망인데요.<br><br>진로는 아직까지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남부 지역은 응급약품이나 손전등 같은 비상용품을 사전에 준비하시고 대피 장소를 파악하는 등 강한 비바람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<br><br>강한 바람에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이용객 분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